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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용품 사고는 크게 저온화상과 화재 두 가지입니다. 저온화상은 맨살이 오래 닿지 않게 하면 막을 수 있고, 화재는 접거나 덮거나 라텍스 위에 올려 쓰지 않으면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접수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고는 4,154건입니다.

    사고는 언제, 어떤 제품에서 나나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2025년 12월에 발표한 2020~2024년 집계입니다.

    구분내용
    전체 사고4,154건
    많이 나는 달1월 17.8%(741건), 11월 14.2%(589건)
    사고 원인화재·과열 49.2%(2,043건), 제품 불량 36.1%(1,501건)
    제품전기장판·전기요 64.2%, 온수매트 16.5%, 전기히터 6.6%
    다친 경우579건 가운데 화상이 85.3%(494건)

    한겨울인 1월 못지않게 11월에도 사고가 많습니다. 넣어 두었던 제품을 다시 꺼내 쓰기 시작하는 시기와 겹칩니다.

    저온화상 막는 법

    저온화상은 40~70도의 뜨겁지 않은 열에 피부가 오래 닿아 생깁니다. 통증이 약해 모르고 지나가기 쉽지만 피부 깊은 곳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맨살이 닿지 않게: 전기장판에는 얇은 이불을 한 겹 깔고, 찜질기는 수건으로 감쌉니다.
    • 시간을 정해서: 시간 예약이나 타이머 기능을 씁니다.
    • 한 부위에 오래 두지 않게: 자세나 찜질 위치를 바꿉니다.
    • 감각이 둔할 때는 끄고: 술을 마셨거나 깊이 잠들 것 같은 날은 쓰지 않습니다.

    어린이, 고령자, 임산부, 당뇨나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은 온도를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어 보호자가 살펴야 합니다.

    화재 막는 법

    1. 접어서 쓰거나 보관하지 않습니다. 접힌 자리의 열선이 상해 과열됩니다. 보관은 둥글게 말아서 합니다.
    2. 라텍스·메모리폼 매트리스 위에 깔지 않습니다. 열에 약한 소재라 열이 쌓입니다.
    3. 두꺼운 이불로 덮어 두지 않습니다.
    4. 온도조절기를 매트 위에 올려 두지 않습니다.
    5. 무거운 물건을 올려 두지 않습니다.
    6. 쓰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습니다.
    7. KC 인증 제품을 씁니다.

    제품별로 다른 주의사항

    제품가장 조심할 것
    전기장판·전기요·전기매트접힘, 라텍스 위 사용, 맨살로 장시간 수면
    온수매트사용 전후 물이 새는지 확인, 맨살로 장시간 수면
    온열찜질기한 부위 장시간 사용, 잠든 채 사용, 이불로 덮기
    전기히터주변에 타기 쉬운 물건 두기, 켜 둔 채 외출

    여러 난방기구를 한 멀티탭에 함께 꽂아 쓰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과부하로 불이 날 수 있습니다.

    꺼내 쓰기 전 점검 목록

    1. 전선과 플러그에 꺾이거나 벗겨진 곳이 없는지 봅니다.
    2. 겉면에 그을리거나 변색된 곳이 없는지 봅니다.
    3. 온도조절기가 깨지거나 헐겁지 않은지 봅니다.
    4. 켜서 고르게 따뜻해지는지 확인합니다. 한 곳만 뜨겁거나 타는 냄새가 나면 쓰지 않습니다.
    5. 온수매트는 물이 새는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화상이 의심되면: 흐르는 물에 10~15분 식히고, 얼음찜질이나 민간요법은 하지 않습니다. 깨끗한 천으로 덮은 뒤 병원에 가세요.

    자주 묻는 질문

    오래된 전기장판은 언제 바꿔야 하나요?

    정해진 교체 주기는 없습니다. 다만 전선이 상했거나, 한 곳만 뜨겁거나, 타는 냄새가 나거나, 겉면이 변색됐다면 햇수와 관계없이 쓰지 말아야 합니다.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중 어느 쪽이 더 안전한가요?

    두 제품 모두 사고가 접수됩니다. 최근 5년 집계에서 전기장판·전기요가 64.2%, 온수매트가 16.5%였지만, 쓰는 사람 수가 달라 이 비율만으로 어느 쪽이 더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쪽이든 사용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KC 인증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제품이나 포장에 있는 KC 마크와 인증번호를 확인합니다. 인증번호는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 어디에 알리나요?

    불이 나면 119에 먼저 신고합니다. 제품 결함이 의심되는 사고는 제품안전정보센터(1670-4920)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정리: 온열용품은 맨살이 오래 닿지 않게 하면 저온화상을, 접거나 덮거나 라텍스 위에 깔지 않으면 화재를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시 꺼내 쓸 때는 전선과 겉면을 살피고 고르게 따뜻해지는지 확인하세요.

    확인 기준일: 2026년 10월 5일
    출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 난방용품 소비자안전주의보(2025년 12월 7일), 한국소비자원·국가기술표준원 '겨울철 전기매트류 화재사고 주의'(2023년 11월 9일), 한국소비자원 전기장판 저온화상 소비자안전주의보(2020년 1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인용 온열기 안전 사용 안내, 한국소방안전원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사용 안내
    이 글은 일반적인 안전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